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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바캉스 2017.07.29
사이언스바캉스 2017.07.29
매년 여름 과학동아가 마련하는 특별한 바캉스, 과학동아의 대중 과학강연 행사인 ‘2018 사이언스 바캉스’가 7월 21일 서울대에서 열립니다. 4회를 맞은 올해 ‘사이언스 바캉스’는 과학책을 주제로, 과학대중화에 앞장서 온 다섯 명의 저자가 연사로 나설 예정입니다.

자연과학 분야 최고 스테디셀러 ‘과학콘서트’의 저자인 정재승 KAIST 교수, ‘양자역학 시인’으로 불리며 어려운 양자역학을 자연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린 김상욱 경희대 교수,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 1순위로 꼽히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쉽게 풀어낸 김홍표 아주대 교수, ‘알파고 쇼크’ 이후 인공지능(AI)에 대한 인간의 막연한 공포심이 근거가 없음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김재인 서울대 객원연구원, 1999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카이스트(KAIST)’의 실제 모델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과학동아 독자들을 기다립니다.
매년 여름 과학동아가 마련하는 특별한 바캉스, 과학동아의 대중 과학강연 행사인 ‘2018 사이언스 바캉스’가 7월 21일 서울대에서 열립니다. 4회를 맞은 올해 ‘사이언스 바캉스’는 과학책을 주제로, 과학대중화에 앞장서 온 다섯 명의 저자가 연사로 나설 예정입니다.

자연과학 분야 최고 스테디셀러 ‘과학콘서트’의 저자인 정재승 KAIST 교수, ‘양자역학 시인’으로 불리며 어려운 양자역학을 자연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린 김상욱 경희대 교수,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 1순위로 꼽히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쉽게 풀어낸 김홍표 아주대 교수, ‘알파고 쇼크’ 이후 인공지능(AI)에 대한 인간의 막연한 공포심이 근거가 없음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김재인 서울대 객원연구원, 1999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카이스트(KAIST)’의 실제 모델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과학동아 독자들을 기다립니다.

강연 일정

일시 : 7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3시 20분

장소 : 서울대 글로벌 컨벤션 플라자 대강당 (38동, 글로벌교육공학센터 건물)

참가자 : 350명 (과학동아 정기구독자 / 중학생 이상)

참가비 : 무료 (*중식은 따로 제공되지 않음, 인근 식당 이용)

참가신청 : 7월 7일 낮 12시
* 주차 공간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으로 이용 바랍니다(주차비 제공 없음).


  • 정재승
    정재승 교수 KAIST
    09:10~10:05
    뇌공학의 최전선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 황정아
    황정아 박사 한국천문연구원
    10:10~11:05
    우주 날씨와 인공위성
  • 김상욱
    김상욱 교수 경희대 물리학과
    11:10~12:05
    앨리스도 깜짝 놀랄 이상한 양자 세계
  • 점심시간
    LUNCH
    12:05~13:20
    점심시간
  • 김홍표
    김홍표 교수 아주대 약학과
    13:20~14:15
    바이러스 스나이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 김재인
    김재인 박사 서울대 강사
    14:20~15:15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생존 전략

강연 소개

뇌공학의 최전선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정재승 교수는 뇌공학자들이 어떤 연구를 하는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의사결정에 대한 신경과학을 연구하는 뇌공학자다. 사실 대중에게 뇌공학이라는 분야는 낯설다. 정 교수는 “뇌공학자들의 연구실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앞으로 미래사회를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재승 KAIST 교수
정재승 교수 KAIST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다. 주요 연구 분야는 의사결정의 신경과학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선택하는 동안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뇌파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장치(fMRI)를 이용해서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뇌를 모델링하는 분야다. 즉, 의사결정을 하는 동안 뇌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근본적인 원리를 찾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 그는 뇌-기계 인터페이스(사람이 선택하면 로봇이 대신 행동을 해주는 기술)나 인간 뇌를 닮은 인공지능 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주 날씨와 인공위성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지구 방사선, 자기권, 오로라, 태양 플레어 등 우주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분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인공위성과 우주 날씨를 연구하게 된 계기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예고했다. 황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우리나라 우주탐사가 나아갈 방향 등도 함께 이야기할 계획”이라며 “특히 우주 분야는 여성 과학자가 매우 드문데, 후배 여성 과학자들이 좀 더 수월하게 뒤따라올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황정아 박사 한국천문연구원
인공위성 탑재체를 직접 제작해 우주 플라스마 물리를 연구하는 과학자다. 북극항로의 우주 방사선을 실측하고 이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공군의 우주 기상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현산천문대에 있는 지구 자기장 측정기를 운영하는 임무도 담당하고 있다. 1999년 방영된 드라마 ‘카이스트(KAIST)’에 등장한 여주인공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다.

앨리스도 깜짝 놀랄 이상한 양자 세계

김상욱 교수는 강연에서 양자역학의 핵심인 ‘중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전까지 그가 강연이나 책에서 많이 다루지 않은 수학적인 내용까지도 소개할 계획이다. 덧붙여 컴퓨터와 관련된 양자정보라는 주제도 짚고 넘어갈 예정이다. 김 교수는 “수학을 쓰면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며 “강연 참석자들은 다른 준비는 할 게 없고 ‘열린 마음’만 가지고 오면 된다”고 말했다.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김상욱 교수 경희대 물리학과
양자역학을 이론적으로 연구하는 국내에 몇 안 되는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연구 분야는 양자역학과 고전역학의 경계 문제다. 경계 문제란 원자 세계를 설명하는 양자역학과 거시 세계를 설명하는 고전역학을 하나의 맥락으로 설명하기 위해 꼭 풀어야 하는 문제를 말한다. 예컨대 닐스 보어를 비롯한 많은 물리학자들이 양자역학을 거시적으로 확장시키면 고전역학으로 환원될 거라고 생각해왔지만, 여전히 명료하게 설명되지 않고 있다.

바이러스 스나이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김홍표 교수는 강연에서 차세대 생명공학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시간의 흐름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최첨단 생물학 기술인 크리스퍼를 바라보고자 한다. 김 교수는 “크리스퍼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서로 싸우는 투쟁의 역사 속에서 만들어진 산물”이라며 “크리스퍼를 통해 유전자에서부터 사회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홍표 아주대 약학과 교수
김홍표 교수 아주대 약학과
서울대 약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모두 받은 뒤, 현재는 아주대 약대에서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저술과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의학과 생물학을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의학에 진화적 관점을 접목한 ‘진화의학’을 대중에게 소개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그는 진화의 관점에서 생명 현상을 바라보고, 사람들이 생물학을 이해하기 쉽도록 역사적인 맥락을 담아 전달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생존 전략

인공지능(AI)이 뭐기에 그토록 우릴 흥분하고 또, 두렵게 만들까. 김재인 박사는 ‘알파고 쇼크’이후 본격 모습을 드러낸 AI시대에서 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전략으로 창의성을 꼽는다. 데이터를 가진 AI가 말이라면, 직관력과 창의성을 가진 인간은 기수다. 결국, 말을 앞지르기보단 말을 잘 타서 경주에서 우승하기 위해 인간이 창의성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간이 가진 창의성이란 매력을 돋보일 수 있게 만드는 비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재인 서울대 강사
김재인 박사 서울대 강사
지금의 철학(philosophy)은 오래 전 자연과학과 동의어로 쓰였다. 김재인 박사는 대학 시절 미(美)학을 전공한 뒤 철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철학자다. 현재는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에서 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들이 인간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철학적으로 해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영역, 특히 새롭게 변화하는 현상이 그의 관심 분야다.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철학적 성찰도 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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